Q
해운대 근처라 바닷바람도 차고 습도 조절이 쉽지 않은데, 유전적 비염까지 있는 6세 아이 방의 환경을 어떻게 맞춰줘야 할까요? 가습기를 틀면 코가 편안해 보이다가도 오히려 농이 더 잘 생기는 것 같아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어요.
A.
적정 온도 22~24도, 습도 50~60%를 유지하되 환기를 통해 정체된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해운대처럼 해풍이 잦은 지역은 외부 기온 변화가 심해 아이 점막이 쉽게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축농증 환자에게 과도한 습도는 오히려 코속 미생물 번식을 돕고 농 배출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건조하면 점막이 마르면서 방어력이 떨어지죠.
가장 좋은 것은 50~60%의 습도를 유지하면서 하루 3번 이상 짧게라도 환기를 시켜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잠들기 전 방 안 온도가 너무 높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머리는 시원하고 발은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한의학에서 말하는 호흡기 건강의 기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