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병원에서 처방받은 항생제 시럽은 끊고 싶지만, 집에서 쓰던 네블라이저는 계속 써도 되는지 고민입니다. 맹물이나 식염수만 넣어서 하는 건데, 혹시 한약 치료를 받는 도중에 이걸 병행하면 약효가 떨어지거나 점막에 자극이 되지는 않을까요?
A.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네블라이저는 한방 치료와 병행했을 때 점막 보습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가정용 네블라이저에 생리식염수를 넣어 사용하는 것은 코 점막의 직접적인 건조함을 해결해 주는 좋은 보조 수단입니다.
한약이 몸 안에서부터 면역력을 다지고 농을 삭히는 역할을 한다면, 네블라이저는 겉에서 점막을 촉촉하게 적셔 농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아이가 기계 소리나 마스크 착용에 거부감이 심하다면 억지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가 기운을 정체시켜 치료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약 복용으로 점막 기능이 살아나면 외부적인 수분 공급 없이도 스스로 습도를 조절하게 되니 그전까지만 보조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