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병원에서는 부비동에 농이 꽉 찼다며 수술을 권하는데, 직장 생활하면서 회복 기간을 내기도 어렵고 수술해도 재발한다는 말이 많아 선뜻 결정을 못 하겠습니다. 칼 안 대고도 이 깊숙한 곳의 농들을 다 빼낼 수 있는 건가요?
A.
수술은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만, 점막의 염증 환경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한방 치료는 비강 내 부종을 가라앉혀 자연스러운 배출 통로를 확보하고 농이 스스로 흘러나오게 유도하는 비수술적 방식을 취합니다.
40대 가장으로서 수술과 그에 따른 공백기가 큰 부담이 되시는 건 당연합니다.
수술은 고여 있는 농을 물리적으로 긁어내는 작업이지만, 코 점막이 여전히 예민하고 염증이 생기기 쉬운 상태라면 다시 농이 찰 확률이 높습니다.
한방 치료의 핵심은 '배농'과 '소염'입니다.
한약을 통해 점막의 부기를 가라앉히면 막혔던 부비동 입구가 열리게 되고, 이때 쌓여있던 농이 자연스럽게 콧물이나 가래 형태로 배출됩니다.
수술 없이도 점막의 기능을 회복시켜 스스로 농을 밖으로 밀어낼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저희의 목표이며, 이는 재발률을 낮추는 데도 훨씬 유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