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장 현장이나 자재 창고 같은 먼지가 많고 건조한 곳을 자주 드나듭니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의원 치료만으로 정말 코 점막이 살아날 수 있을까요? 환경을 바꾸지 못하면 결국 제자리걸음 아닐까 싶어서요.
A.
외부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코 점막의 '필터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방 치료는 점막의 습도를 유지하고 외부 자극에 둔감해지도록 체질을 개선합니다.
제조업 현장의 분진이나 창고의 냉기는 만성 축농증 환자에게 가혹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우리 코는 본래 그런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1차 방어선 역할을 해야 합니다.
현재 5년 넘게 증상이 지속된 이유는 이 방어선이 무너져서 작은 먼지에도 점막이 과하게 붓고 농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한방 치료는 점막이 스스로 촉촉한 수분막을 형성하게 하여 먼지가 들어와도 쉽게 씻겨 내려가게 하고,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폐 기운을 보강합니다.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그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튼튼한 '방독면' 같은 코 점막을 만들어드리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