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6세 미취학 아동을 키우다 보니 얼굴형 변형에 대한 걱정이 제일 커요. 코가 막혀서 늘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데, 이러다가 아데노이드 페이스처럼 턱이 길어지거나 부정교합이 생기면 나중에 교정으로도 해결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한방 치료로 코가 뚫리면 정말 입을 다물고 자게 될까요?
A.
구강 호흡은 얼굴 골격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한방 치료로 비강 통로를 확보하면 충분히 개선 가능합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구강 호흡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선택입니다.
코가 막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입을 벌리게 되는 것이죠.
6세 시기는 골격이 완성되기 전이라 다행히 가변성이 큽니다.
한의학에서는 코 점막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비강 내 공기 흐름을 회복시키는 데 집중합니다.
폐의 열을 내리고 점막의 자생력을 높여주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편안한 코 호흡을 찾게 됩니다.
코로 숨을 쉬기 시작하면 혀의 위치가 입천장에 붙으면서 상악골이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걱정하시는 얼굴형 변형도 예방할 수 있으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