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영업직이라 체력 관리를 위해 운동을 시작해보려 하는데, 조깅을 하면 찬바람 때문에 코가 더 막히고 수영을 하면 락스 물 때문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만성 환자에게 권장하는 운동이나 주의점이 있을까요?
A.
급격한 온도 변화나 화학적 자극은 피하되, 몸 내부의 열을 발산하는 실내 운동이 좋습니다. 운동 전후 코 점막 보습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면역력 강화에 좋지만, 40대 초반 만성 축농증 환자분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조깅처럼 찬 공기를 직접 들이마시는 운동은 예민해진 점막을 더 붓게 할 수 있고, 수영장의 소독물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듭니다.
대신 실내에서 땀이 가볍게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을 추천합니다.
적당한 발한(땀 흘림)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폐 기운을 순환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운동 후 땀이 식으면서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증상이 악화되니, 반드시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머리를 완전히 말리는 등 체온 유리에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치료 과정에서 점막이 튼튼해지면 점차 야외 운동 강도를 높여가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