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이 소리를 피하거나 집중하려고 이어폰을 끼고 작업할 때가 많은데, 소리를 작게 해둬도 이런 습관이 재발에 치명적일까요? 청력이 더 나빠질까 봐 무서우면서도 당장 일을 하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마음이 복잡합니다.
현재처럼 청각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이어폰 사용은 소리 크기와 상관없이 유모세포에 지속적인 피로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미 한 차례 재발을 겪은 40대 워킹맘의 경우, 청각 신경의 회복 탄력성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이어폰은 소리를 외이도에 가두어 고막과 유모세포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하기 때문에, 아무리 작은 소리라도 장시간 노출되면 신경의 피로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특히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상황에서는 작은 자극도 뇌에서 크게 받아들여 예민함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가급적 스피커를 이용해 소리를 분산시키거나, 50분 작업 후에는 반드시 10분간 '소음이 없는 환경'에서 귀를 쉬게 해주는 것이 청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핵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