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 가족들과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야 할 일이 있는데, 이착륙할 때 귀에 압력이 가해지는 게 난청 증상에 나쁜 영향을 줄까 봐 벌써 걱정입니다. 저처럼 귀가 약해진 상태에서 비행기를 타도 정말 괜찮은 걸까요?
급성기가 지났다면 탑승은 가능하지만, 기압 조절 능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이관 기능을 돕는 조치를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돌발성난청을 겪은 분들은 귀 안팎의 압력을 조절하는 이관 기능이 함께 약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비행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급격한 기압 변화는 예민해진 고막과 내이에 물리적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이는 일시적인 통증이나 먹먹함을 넘어 난청 증상을 자극할 우려가 있습니다.
여행 전 한의원에서 이관 주변의 부종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며, 비행 중에는 사탕을 씹거나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 이관을 강제로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안감이 크시다면 귀마개를 사용해 압력 변화를 완만하게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