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이명

이명은 외부 소리가 없는데도 귀나 머릿속에서 소리가 들리는 상태입니다. 소음 노출, 청력 저하, 스트레스, 혈류·자율신경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관여하며 소리 양상과 동반 증상에 따라 접근이 달라집니다.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나 어지럼이 동반되면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Q

직업이 요리사다 보니 간을 보느라 맵고 짠 음식을 자주 접할 수밖에 없고, 스트레스 받으면 퇴근 후에 술도 한잔하게 됩니다. 이런 식습관이 귀 울림을 악화시키는 결정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까?

A.

자극적인 음식과 알코올은 몸의 열을 조절하는 기능을 떨어뜨려 이명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직업상 불가피하더라도 최소한의 조절은 치료 속도에 큰 차이를 만듭니다.

짠 음식은 몸속의 수분 균형을 깨뜨리고 혈압에 영향을 주어 귀 내부의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술은 한의학적으로 '습열'을 생기게 하여 머리와 귀 쪽으로 탁한 기운을 솟구치게 만듭니다.

식당 일을 하시며 간을 안 볼 수는 없겠지만, 퇴근 후의 음주나 과도한 염분 섭취는 어렵게 진행 중인 치료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스트레스를 술로 풀기보다는 귀 주변의 열을 내려주는 차를 마시거나 가벼운 산책으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식습관을 조금만 신경 써주셔도 한약의 효과가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두면부 질환 상담

두면부 질환 상담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최종 수정: 202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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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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