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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

편도염

항생제는 그때뿐, 피곤하면 다시 붓는 편도염. 항생제 내성 걱정 없이 목 점막의 면역력과 체질적 약점을 보강해 '안 붓는 몸'을

Q

30대 초반 기혼 여성이라 이제 슬슬 아이 가질 계획도 세워야 하는데, 한약 치료 중에 임신이 돼도 태아에게 문제가 없을까요? 그리고 임신 중에 편도염이 도지면 항생제도 못 쓸 텐데, 미리 한방으로 면역력을 키워두는 게 임신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지 궁금해요.

A.

임신 준비 중이신 30대 여성분들에게 처방하는 한약은 태아와 산모에게 안전한 약재를 엄선하여 구성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임신 전 편도 환경을 개선해두는 것이 임신 중 고열로 인한 위험을 막는 예방책이 됩니다.

임신을 계획 중인 30대 여성분들에게는 더욱 세심하게 약재를 선별합니다.

한의학에는 예로부터 임신 중에도 복용 가능한 '안태약'의 원리가 있어, 기운을 보하고 염증을 다스리는 약재들 중 독성이 없고 순한 것들을 위주로 처방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면역 체계가 변화하면서 평소 약했던 편도염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고열이 나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에는 항생제나 해열제 사용이 극히 제한적이라 고통을 참으시는 경우가 많죠.

따라서 임신 전에 미리 폐와 신장의 기운을 보강해 목 주변의 방어력을 높여두면, 임신 기간 내내 약 없이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튼튼한 바탕이 됩니다.

이는 단순히 편도 치료를 넘어 전신 컨디션을 끌어올려 건강한 임신 환경을 만드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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