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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

편도염

항생제는 그때뿐, 피곤하면 다시 붓는 편도염. 항생제 내성 걱정 없이 목 점막의 면역력과 체질적 약점을 보강해 '안 붓는 몸'을

Q

침 삼키는 게 너무 괴로워서 어제부터 거의 굶다시피 했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목 통증 줄이는 데 좋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꿀물은 소용없었는데 차라리 시원한 걸 먹는 게 나을까요? 자취생이라 챙겨 먹기가 쉽지 않네요.

A.

급성기 고열과 부종에는 일시적으로 차가운 것이 통증을 줄여줄 수 있지만, 설사나 소화 불량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목이 칼로 베는 것처럼 아플 때는 차가운 아이스크림이나 냉수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근육통과 오한이 동반된 상태에서 너무 차가운 것만 먹으면 오히려 체온 조절을 방해하고 위장 기능을 떨어뜨려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꿀물은 당분 보충에는 좋지만 끈적한 식감이 오히려 목에 이물감을 줄 수 있습니다.

가장 추천하는 것은 미지근한 온도의 부드러운 죽입니다.

자취 중이라 힘들겠지만 편의점 죽이라도 데워서 조금씩 자주 드시고, 수분 섭취는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하시는 것이 점막 회복에 가장 유리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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