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혼자 자취를 하다 보니 방이 좁고 환기가 잘 안 돼서 그런지 자고 일어나면 목이 더 쩍쩍 갈라지는 기분이에요. 가습기를 틀어도 코막힘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면 소용이 없는 것 같은데, 이런 주거 환경이 20대 후반 여성의 만성적인 편도결석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을까요?

네, 1인 가구의 좁고 건조한 수면 환경은 구강 호흡을 유도해 편도 점막을 마르게 하고 결석 생성을 촉진합니다.

혼자 거주하시는 공간이 건조하고 환기가 어렵다면, 자는 동안 코 점막이 부어올라 비염 증상이 심해지고 자연스럽게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입안이 마르면 침의 살균 작용이 떨어지면서 편도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더 잘 뭉쳐 노란 알갱이인 결석이 생기기 쉬운 조건이 되죠.

한의학적으로는 이를 폐와 기관지가 건조해진 상태로 보고, 점막의 수분을 채워주는 처방과 함께 코의 통로를 열어주는 치료를 병행합니다.

가습기 사용도 좋지만, 젖은 수건을 걸어두거나 실내 온도를 너무 높지 않게 조절하여 코로 숨 쉬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20대 후반 프리랜서 분들의 호흡기 건강에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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