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상이 벌써 6개월째인데, 혹시 지금 제대로 안 고치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도 평생 이렇게 온도 변화에 예민한 체질로 굳어버릴까 봐 무서워요. 만성화될 가능성이 큰가요?
6개월 정도 지속되었다면 이미 만성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지만, 20대는 회복력이 좋아 집중 치료를 통해 충분히 체질적 예민함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은 알레르기와 달리 노화나 환경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드물고, 방치하면 점막이 비대해지는 비후성 비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20대 중반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입니다.
현재는 코의 자율신경 조절 스위치가 고장 난 상태일 뿐, 한방 치료를 통해 폐의 기운을 따뜻하게 하고 위기(衛氣)를 보강하면 온도 변화에 둔감한 건강한 점막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지금 치료를 잘 받아두시면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수많은 실내외 환경 변화에서도 코 때문에 당황하는 일 없이 자신감을 유지하실 수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