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감기 몸살을 심하게 앓고 나서 이렇게 됐잖아요. 홍보 대행사 일이 워낙 야근도 많고 불규칙해서 면역력이 바닥인 것 같긴 한데, 나중에 컨디션이 또 안 좋아지면 이번처럼 갑자기 쓰러질까 봐 너무 불안해요. 한의원 치료로 재발을 아예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정신경염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재발하기 쉽지만, 한방 치료로 기혈을 보하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단순 증상 억제가 아닌 면역 체계 강화가 핵심입니다.
잦은 야근과 마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30대 직장인들은 정기(正氣), 즉 면역력이 고갈되어 바이러스 침투에 취약해진 상태입니다.
양방 치료가 현재의 염증 진정에 집중한다면, 한의학은 '왜 염증이 생겼는가'에 주목하여 몸의 방어력을 높이는 데 주력합니다.
이번 급성기 치료가 끝난 후에도 기혈을 보충하고 전정 기능을 강화하는 한약을 통해 재발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특히 환절기나 과로 후에 다시 어지럼증이 고개를 들지 않도록, 몸의 비대칭적인 평형 감각을 바로잡는 추나 요법과 맞춤 한약으로 체질을 개선하면 업무 강도가 높아져도 이전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몸 상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