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는 목 운동을 자꾸 해줘야 낫는다고 하는데, 저는 고개만 조금 돌려도 귀에서 삐 소리가 나고 어지러워서 겁이 나요. 50대 후반에 근력도 없는데 무리하게 목을 돌리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혹시 목 디스크를 더 악화시키거나 독이 되지는 않을까요?
어지럼증과 이명이 동반될 때는 목을 크게 돌리는 운동보다는 가벼운 등척성 운동(버티기)이 훨씬 안전합니다.
경추성 두통 환자가 고개를 좌우로 크게 돌리거나 뒤로 꺾는 행동은 오히려 신경 압박을 가중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후반에는 경추 마디가 약해져 있으므로 무리한 스트레칭은 피해야 합니다.
대신, 손바닥으로 이마나 옆머리를 밀고 머리는 밀리지 않게 힘을 주어 버티는 방식의 근육 강화 운동이 안전합니다.
통증이 심할 때는 운동보다는 한의원에서 침 치료와 추나 요법으로 목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는 것이 먼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