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이렇게 아프다 보니 이제는 단순히 목 문제가 아니라 뇌혈관이나 다른 쪽에 큰 병이 생긴 건 아닌지 덜컥 겁이 나요. 정밀 검사라도 받아봐야 할까요?
대부분의 뒷머리 통증은 경추 구조의 문제입니다만, 불안감이 크시다면 한의학적 진단과 병행하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40대 중반이 되면 혈관 건강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환자분처럼 특정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지고 뒷목 경직을 동반하는 경우는 뇌 자체의 문제보다는 경추성 두통일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뇌 질환이라면 말이 어눌해지거나 마비 증상이 동반되곤 하죠.
한의원에서는 맥진과 설진, 그리고 체형 분석을 통해 기혈 순환 상태를 확인하여 위험 요소를 먼저 체크합니다.
치료를 통해 목의 긴장이 풀렸을 때 두통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면 뇌 질환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좋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치료에 집중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