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점심 장사 끝나고 잠깐 쉴 때 뒷목이랑 어깨가 너무 굳어서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곤 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누르면 더 아프기만 하고 시원하지가 않아요. 50대 갱년기라 근육이 다 말라비틀어진 건지... 혼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지압법이나 스트레칭 같은 게 있을까요? 바쁠 때는 병원 오기도 힘든데 집이나 식당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법을 알고 싶어요.
고정된 자세로 일하는 식당 운영자분들은 뒷목 근육이 쉽게 경직되므로 수시로 이완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 뒤쪽의 움푹 들어간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견갑골을 모아주는 스트레칭이 두통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식당 일을 하시다 보면 재료 손질이나 서빙 때문에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움츠리는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는데, 이것이 만성두통의 주범입니다.
갱년기에는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고 진액이 부족해져 더 쉽게 굳기 마련이죠.
이럴 때는 목 뒤 중앙에서 양옆으로 약간 떨어진,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움푹한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지압해 보세요.
또한, 1시간에 한 번씩은 가슴을 활짝 펴고 양쪽 날개뼈(견갑골)를 서로 맞닿게 한다는 느낌으로 어깨를 뒤로 젖혀주는 동작이 큰 도움이 됩니다.
너무 강하게 누르기보다는 따뜻한 수건으로 찜질을 먼저 해서 근육을 부드럽게 만든 뒤에 관리하시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