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이나 접대가 잦은 직장인이다 보니 술자리를 완전히 피하기 어려운데, 전날 술을 마시면 다음 날 오후 통증이 평소보다 두 배는 힘듭니다. 술이 간 손상 외에 근육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나요?
알코올은 근육의 수분을 뺏고 염증 반응을 일으켜 근육을 더 딱딱하게 만들며 통증 민감도를 높입니다.
술은 간 수치뿐만 아니라 근육 건강에도 치명적입니다.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몸의 수분을 많이 소모하는데, 이때 근육이 탈수 상태가 되면서 평소보다 더 쉽게 굳고 통증에 예민해집니다.
또한 술을 마신 날은 수면의 질이 급격히 떨어져 다음 날 오후에 나타나는 긴장성 두통이 증폭될 수밖에 없습니다.
업무상 어쩔 수 없는 술자리라면 최대한 물을 많이 섭취하시고, 치료 중에는 가급적 음주 횟수를 줄여야 간의 해독 부담을 덜고 근육의 회복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간 걱정 없이 머리가 맑아지려면 술과 진통제 모두를 줄여가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