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학교 등굣길에 찬바람을 맞으면 턱이 더 꽉 조이고 아픈 기분이 들더라고요. 기온이 떨어지는 게 제 턱 통증이랑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 걸까요?
턱관절장애 생활 관리
A.
네, 기온 저하는 턱관절 주변의 근육과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입니다. 추운 날씨에는 자신도 모르게 이를 악물게 되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턱관절 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과학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낮은 기온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수축시키는데, 특히 턱 주변의 저작근은 추위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 내부의 윤활액 점도가 높아져 관절의 움직임이 뻣뻣해집니다.
자취방이 춥거나 외출 시 찬바람을 직접 맞으면 근육 긴장도가 높아져 입이 더 안 벌어질 수 있으니, 목도리를 하거나 마스크를 써서 턱 부위를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렇게 기혈 순환이 정체된 상태를 따뜻한 침 치료와 뜸, 온열 요법으로 풀어주어 통증을 완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