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처럼 에어컨을 강하게 가동하는 교실에서 장시간 수업을 하다 보면 안면 근육이 더 뻣뻣해지고 경련이 잦아지는 것 같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32세 남성의 턱 근육 긴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나요?
턱관절장애 생활 관리
A.
찬바람은 근육을 수축시키고 혈관을 좁게 만들어 턱관절 주변의 통증을 심화시킵니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턱 근육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적인 냉기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찬 기운이 몸에 침범하여 기혈 순환을 방해하는 것을 '풍한(風寒)'이라 하여 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봅니다.
특히 턱관절 주변은 피부가 얇고 혈관 분포가 밀집되어 있어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합니다.
에어컨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으면 근육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턱 소리가 커지거나 안면 경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수업 중에는 가급적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지 않도록 위치를 조정하시고, 목이나 턱 주변을 가벼운 스카프로 보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내원 시에는 찬 기운으로 굳어진 근육을 온열 요법과 약침으로 풀어주어 기혈 순환을 돕는 치료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