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밤중에 갑자기 얼굴이 칼로 베는 것처럼 아파오면 누굴 부를 수도 없고 정말 막막해요. 한의원 문 닫았을 때 집에서 혼자 손이라도 눌러서 통증을 좀 가라앉힐 수 있는 자리가 있을까요?

갑작스러운 통증 시에는 엄지와 검지 사이의 '합곡혈'을 지압하거나 안면부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임시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 계실 때 통증이 오면 공포감이 더 크시겠지요.

그럴 때는 당황하지 마시고 엄지와 검지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인 '합곡혈'을 강하게 지압해 보세요.

이곳은 안면부의 기운을 소통시키는 데 효과가 좋은 혈 자리입니다.

또한, 통증 부위에 직접 손을 대기보다는 따뜻한 수건으로 얼굴 전체를 감싸 온기를 전해주면 수축한 혈관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조금 누그러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임시방편일 뿐이므로, 한의원에서 처방해 드리는 비상용 한약을 상비해 두셨다가 증상이 심해질 때 복용하시는 것이 독거 어르신들께는 가장 안전한 대비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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