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지금은 턱이랑 뺨 쪽이 주로 아픈데, 이게 자꾸 번져서 나중에 눈이 안 보이게 되거나 중풍처럼 입이 돌아가 버리는 건 아닐까요? 혼자 지내는데 그런 일까지 생길까 봐 밤에 잠을 설쳐요.

삼차신경통은 감각 신경의 문제로, 시력 상실이나 중풍 같은 운동 신경 마비와는 경로가 다르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혼자 계시다 보면 통증이 심해질 때마다 나쁜 생각이 들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삼차신경통은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긴 것이지, 눈을 보이게 하거나 얼굴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과는 갈래가 다릅니다.

따라서 이 통증 때문에 시력을 잃거나 중풍이 오지는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주무시고 식사를 거르시면 고혈압과 당뇨 조절이 안 되어 전신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통증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수면과 소화 상태까지 함께 살펴서 전신 컨디션을 끌어올려 드리니, 마음을 편히 먹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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