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장 소장이라 비계도 타고 높은 데를 자주 올라가야 하는데, 정형외과 약만 먹으면 머리가 너무 핑핑 돌아서 일을 도저히 못 하겠어요. 한의원 약은 먹어도 어지럽거나 멍해지는 부작용이 없나요?
A.
한방 치료는 중추신경을 강제로 억제하는 방식이 아니기에 어지럼증이나 브레인 포그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기혈 순환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하면서도 통증을 조절합니다.
건설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시는 50대 가장분들께 어지럼증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생존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현재 복용 중인 리리카나 가바펜틴 같은 약물은 신경 전달 물질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평형 감각을 떨어뜨리거나 졸음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한의학에서는 신경 주위의 염증과 어혈을 제거하고 신경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감각을 무디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눌려 있는 신경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기에 현장 업무를 보시는 데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통증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