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집에서 가족들 밥 챙기고 청소하다 보면 내 몸 돌보기가 쉽지 않은데, 한방 치료를 받는 동안 전업주부로서 일상생활에서 꼭 지켜야 할 식습관이나 피해야 할 행동이 있을까요? 민간요법도 이것저것 해봤지만 효과를 못 봐서 더 조심스러워요.
A.
가사 노동은 생각보다 관절과 기력 소모가 큽니다. 치료 기간 동안은 무리한 집안일을 줄이고, 염증을 유발하는 식단을 피하는 등 '나를 위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전업주부들은 쉴 틈 없이 손마디를 쓰고 허리를 굽히는 일을 반복하기 때문에 관절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
치료 중에는 무거운 것을 들거나 쪼그려 앉는 동작은 최대한 피하셔야 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는 혈당을 높이고 몸을 건조하게 하므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밀가루 위주의 식단은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어 약물 감량을 방해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는 체계적인 한방 치료와 함께 담백한 한식 위주의 식단, 그리고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으로 몸의 순환을 도와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