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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불안장애

범불안장애는 일상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통제하기 어려운 걱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됩니다. 한의학에서는 간울(肝鬱)과 심비허(心脾虛)를 다스려 마음의 안정을 회복합니다.

Q

가끔 집에서 혼자 빨래를 널거나 설거지를 하다가 갑자기 심장이 터질 것처럼 뛰고 숨이 턱 막힐 때가 있어요. 당장 죽을 것 같은 공포가 밀려오는데, 정신과 약은 정말 먹기 싫거든요. 이럴 때 한의원 치료를 받으면서 집에서 스스로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갑작스러운 두근거림은 심장의 기운이 정체된 현상으로, 손바닥의 혈 자리를 지압하거나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혼자 계실 때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면 당혹스러우시겠지만, 이는 심장과 담력이 일시적으로 크게 위축된 상태입니다.

이럴 때는 당황해서 움직이지 마시고, 손바닥 중앙의 노궁혈이나 손목 안쪽의 내관혈을 지긋이 누르며 숨을 천천히 내뱉는 연습을 해보세요.

60대 중반에는 기운이 위로 치받는 성질이 강해지므로 숨을 아랫배까지 깊게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가슴 두근거림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렇게 갑자기 기운이 솟구치는 증상을 가라앉히는 안신 약재를 처방하여, 혼자 계실 때도 불안감이 엄습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힘을 길러드립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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