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조울증

양극성 장애(조울증)는 조증과 우울증 삽화가 반복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음양(陰陽) 불균형과 담화(痰火)를 다스려 기분 삽화의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취업 준비하느라 체력이 딸려서 비타민이나 홍삼 같은 영양제를 챙겨 먹고 있어요. 한약을 먹으면서 이런 영양제들을 같이 먹어도 문제가 없을까요? 혹시 기분을 더 들뜨게 만드는 성분이 있을까 봐 걱정돼서요.

A.

일반적인 비타민은 괜찮지만, 홍삼처럼 열기를 올리는 건강기능식품은 조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력이 부족한 20대 취준생들이 흔히 복용하는 홍삼이나 인삼류는 기운을 위로 끌어올리는 성질이 강합니다.

현재처럼 에너지가 과잉되어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조증 시기에는 이런 건강식품이 오히려 화를 돋워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한약은 현재 환자분의 기분 곡선에 맞춰 열을 내리거나 기운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정밀한 처방이므로, 임의로 드시는 영양제와 충돌할 수 있습니다.

치료 중에는 드시는 영양제 목록을 확인해 주시고, 가급적 한약 치료에 집중하여 몸의 자생적인 조절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뇌신경·심리 상담

뇌신경·심리 상담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입니다.

최종 수정: 2026-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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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승
최연승
백록담한의원 대표원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 임상 17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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