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에 좋다고 해서 주변에서 석류즙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많이 선물해주시는데, 지금 먹는 정신과 약이나 앞으로 먹게 될 한약이랑 같이 먹어도 문제가 없을까요? 전업주부로 살면서 몸 챙기는 건 뒷전이었는데 막상 뭘 챙겨 먹으려니 조심스럽네요.
갱년기 보조제는 한약과 병용이 가능하지만, 환자분의 현재 울증 상태와 장부 기능에 따라 오히려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40대 후반 갱년기 여성분들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해지면서 주변에서 권하는 보조제를 무분별하게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으로 인해 소화 기능이 약해진 상태에서 농축된 즙 형태를 과하게 섭취하면 기운의 순환을 방해하는 노폐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것을 우선으로 합니다.
현재 복용 중인 정신과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한약 처방 시 이러한 보조제들이 환자분의 체질에 맞는지, 혹은 잠시 중단하는 것이 감정 회복에 더 도움이 될지 꼼꼼히 체크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