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력발작이 올 것 같은 전조 증상이 가끔 느껴지는데, 길 한복판에서 주저앉지 않으려면 그 순간 어떻게 대처하는 게 가장 안전할까요?
전조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감정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주변의 지지물을 찾거나 자리에 앉아 근육의 긴장도를 보호해야 합니다.
탈력발작은 대개 갑작스러운 감정 변화와 함께 오지만, 환자분들 중에는 근육이 미세하게 떨리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을 미리 감지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즉시 하던 행동을 멈추고 심호흡을 하며 감정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주변에 기둥이나 벽이 있다면 몸을 기대시고, 만약 이동 중이라면 가장 가까운 벤치나 바닥에 앉으세요.
20대 여성으로서 길에서 주저앉는 것이 부끄러울 수 있겠지만, 넘어져서 다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한 선택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이런 증상을 '간풍(肝風)'이 내동하는 것으로 보아, 근육의 떨림과 긴장을 진정시키는 약재를 사용하여 발작의 빈도와 강도를 낮추는 치료를 진행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