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반복해서 꾸다 보니 잠들기가 무섭고 수면의 질이 너무 낮습니다. 제가 덩치가 있는 편인데 아내가 말하길 코골이도 심하고 몸부림을 너무 쳐서 괴롭다는데, 이것도 악몽이랑 관련이 있는 걸까요?
악몽으로 인한 심리적 공포가 신체적 과각성을 유발해 코골이와 심한 몸부림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이는 서로 악순환의 관계에 있습니다.
쫓기는 꿈을 꾸면 우리 몸은 실제 상황처럼 인식해 근육을 긴장시키고 호흡을 가쁘게 만듭니다.
40대 남성의 경우 신체적으로 기도가 좁아지거나 체중이 늘면서 코골이가 동반되기 쉬운데, 이때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는 더 큰 위협을 느껴 악몽을 더 자주 꾸게 됩니다.
즉, 악몽 때문에 몸부림이 심해지고, 몸부림과 코골이 때문에 잠이 얕아져 다시 악몽을 꾸는 악순환에 빠진 것입니다.
한방 치료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으면 수면 중 근육 긴장도가 낮아져 몸부림이 줄어들고, 기혈 순환이 좋아지면서 수면의 질 자체가 개선되어 가족분들의 고통도 함께 해결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