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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

야경증

야경증은 수면 중 갑작스러운 공포 반응과 발한·심계·절규가 나타나며 본인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심담(心膽) 허겁과 담열(痰熱)을 다스려 야경 발작을 줄입니다.

Q

선생님, 제가 논문 제출이 이제 딱 두 달 남았거든요. 그전에는 무조건 정상 컨디션을 찾아야 하는데, 한약 먹기 시작하면 보통 얼마 만에 이 심장 뛰는 게 잦아들까요? 한 달 안에는 밤에 안 깨고 쭉 잘 수 있을까요?

A.

논문 마감이라는 명확한 스트레스원이 있으므로, 우선 예민해진 심장 기운을 안정시키는 처방을 통해 2주 내외로 신체적인 두근거림과 식은땀은 줄어들기 시작할 것입니다.

20대 후반 대학원생분들은 마감 기한에 대한 압박 때문에 치료 기간에 대해서도 굉장히 조급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복용 후 1~2주 정도면 자다 깨서 느끼는 심한 공포감이나 터질 듯한 심박수는 눈에 띄게 완화됩니다.

다만, 3개월 동안 불규칙한 수면과 극심한 긴장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증상만 누르는 것이 아니라 뇌와 몸이 다시 편안하게 잠드는 법을 기억하게 하려면 최소 한 달 이상의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논문 심사 전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심장의 열을 내리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속도를 내보겠습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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