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혼자 자취하는 1인 가구이다 보니 퇴근 후 증상을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집에서 혼자 있을 때 강박 사고가 몰아치면 속수무책인데, 한의원 내원 외에 일상에서 스스로 제어력을 연습할 수 있는 한의학적 가이드나 보조적인 방법이 있습니까?
강박장애 생활 관리
A.
혼자 지내는 환경은 강박을 심화시키기 쉽습니다. 한약으로 내적인 힘을 기르면서, 특정 혈자리 지압이나 호흡법을 통해 자가 조절력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1인 가구 직장인은 증상에 몰입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독처무이(獨處無二)'라 하여 혼자 있을 때 생각이 깊어지는 위험성을 경계합니다.
치료 과정에서 저희는 환자분께 심장의 기운을 안정시키는 혈자리 지압법이나, 횡격막을 이용한 호흡법을 교육해 드립니다.
강박 사고가 침투할 때 한약의 도움으로 강화된 자율신경계가 이 호흡법과 결합하면, 혼자서도 패닉에 빠지지 않고 상황을 객관화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또한, 매일의 컨디션을 기록하는 것이 뇌의 메타인지를 높여 강박 행동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