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독한 연고를 계속 바르고 있는데, 한약을 같이 먹어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아이들 밥도 해줘야 하고 살림도 해야 해서 부작용으로 너무 졸리거나 기운이 없을까 봐 걱정돼요.
한약은 인위적으로 신경을 억제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기존 연고와 병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약물로 인한 피로감을 보완해 줍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기력을 돋우는 약재를 함께 처방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피부과 연고나 약물 때문에 몸이 처지거나 살림에 지장이 생길까 봐 걱정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방 치료의 장점은 환자 개개인의 컨디션에 맞춰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강박증 치료를 위해 처방되는 한약은 뇌의 기능을 강제로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부족한 기운을 채우고 울체된 기운을 풀어주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졸음이나 멍함 같은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오히려 육아와 가사로 지친 40대 주부님의 기력을 보강해 주는 보약 성분을 함께 배합하여 몸이 더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연고와 간섭이 일어나지 않도록 성분을 세심하게 조절해 드릴 테니, 일상생활 복귀에 대한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