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중요한 미팅 중에 갑자기 숨이 막히거나 손이 떨릴 때가 제일 두려워요. 환자처럼 보이기 싫어서 필사적으로 참는데, 그럴 때 남들 눈에 안 띄면서 즉각적으로 진정할 수 있는 한의학적인 응급 처치법이나 비상약이 있을까요?
A.
급박한 상황에서 심장의 열을 내리고 기운을 진정시키는 한방 우황청심원이나 공진단 계열의 상비약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에 예민한 영업직 직장인에게 미팅 중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큰 고역일 것입니다.
이럴 때는 손바닥 가운데 있는 노궁혈을 강하게 누르거나, 뒷목의 풍지혈을 지압하는 것이 뇌의 흥분을 잠재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증상이 올라올 조짐이 보일 때 복용할 수 있는 휴대용 한방 상비약을 처방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는 일반 신경안정제처럼 몽롱해지는 부작용 없이, 심장의 화기를 내리고 정신을 맑게 하여 위기 상황을 부드럽게 넘기도록 도와줍니다.
'언제든 꺼낼 수 있는 비상약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예기불안이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