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눈을 깜빡이고 코만 킁킁거리는데, 인터넷을 보니 이게 심해지면 욕설을 하거나 몸을 크게 뒤트는 증상으로 발전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2주 만에 이렇게 증상이 뚜렷해졌는데, 혹시 더 나쁜 단계로 넘어가기 전의 전조 증상일까요? 어떤 상황이 오면 응급으로 보아야 하는지도 알고 싶어요.
현재 증상은 초기 단계이며, 적절한 치료가 개입되면 복합 틱이나 뚜렛 증후군으로 진행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많이 놀라셨겠지만, 단순 근육 틱과 음성 틱이 섞여 나타나는 지금의 상태는 소아기에 매우 흔한 초기 반응입니다.
2주라는 짧은 기간 내에 내원하셨기 때문에 만성화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욕설이나 과격한 행동이 나타나는 복합 틱은 뇌의 기저핵 기능 저하가 심화되었을 때 나타나는데, 한의학적 치료는 이 기저핵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목을 꺾거나 배에 힘을 강하게 주는 등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수면 중에도 증상이 멈추지 않는다면 즉시 내원하여 처방을 조절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빠른 대처를 하신다면 대부분은 가벼운 증상 단계에서 마무리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