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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신경정신 (틱장애·ADHD)

소아신경정신 (틱장애·ADHD)

갑작스러운 틱, 산만한 행동, 불안해하는 우리 아이. 증상 억제가 아닌 뇌 신경계의 자생력을 높여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길러줍니다.

Q

병원에 오면 아이가 자꾸 자기는 정상이라고 우기며 검사를 거부하는데, 한의원에서는 진맥 말고 아이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까?

A.

진맥 외에도 뇌파 검사나 자율신경 균형 검사를 통해 아이의 스트레스 지수와 뇌의 각성 상태를 데이터로 확인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이해하면 치료 의지도 높아집니다.

10세 정도면 자기 주관이 뚜렷해져서 병원 방문 자체를 자존심 상해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어디가 안 좋다'고 말로만 설명하지 않습니다.

뇌파 검사(EEG)를 통해 아이의 뇌가 현재 너무 과하게 흥분되어 있는지, 아니면 집중력이 떨어져 멍한 상태인지를 객관적인 그래프로 보여줍니다.

또한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아이가 학교 생활에서 느끼는 심리적 압박이 신체적으로 어느 정도 부하를 주고 있는지 수치화합니다.

아버님 같은 영업직 회사원분들은 데이터의 중요성을 잘 아시듯, 아이들도 자신의 뇌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면 '내가 나빠서 그런 게 아니라 뇌 기능이 잠시 지친 거구나'라고 받아들이며 치료에 더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게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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