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독박 육아 중이라 아이를 맡기고 한의원에 자주 나오기가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눈물이 쏟아질 때, 집에서 혼자서도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호흡법이나 지압 포인트 같은 자가 관리법이 있을까요?
A.
손목 안쪽의 내관혈을 지압하거나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급격한 불안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내원하지 못하는 날에도 스스로를 돌볼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와 단둘이 있을 때 갑자기 찾아오는 불안감은 정말 당혹스러우시죠.
그럴 때는 손목 주름에서 팔 쪽으로 약 3~5cm 정도 떨어진 두 힘줄 사이의 내관혈을 지긋이 눌러보세요.
이곳은 심장의 화를 내리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급소입니다.
또한,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천천히 내뱉는 복식호흡을 5회만 반복해도 가슴 두근거림이 한결 진정됩니다.
초등교사로서 아이들을 진정시키듯, 이제는 본인의 마음도 이런 방법들로 부드럽게 다독여주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