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약을 먹고 수면 패턴이 좋아지더라도, 나중에 또 큰 프로젝트를 맡아 야근을 반복하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면 바로 예전처럼 돌아가는 건 아닐까요? 재발을 막기 위해 제가 일상에서 끝까지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치료의 목적은 '약 없이도 스스로 잠드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치료 후에도 주말 몰아자기 대신 30분 이내의 일정한 기상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재발 방지의 핵심입니다.
한약은 일시적인 수면 유도제가 아니라, 무너진 수면-각성 조절 시스템을 수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치료를 통해 뇌의 과각성 상태가 해소되면 웬만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진정시킬 수 있는 내성이 생깁니다.
다만, 광고업계 특성상 불규칙한 생활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퇴근 시간이 늦더라도 '아침 기상 시간'만큼은 주말 포함 1시간 이상 차이 나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가 끝날 무렵에는 스트레스 관리법과 함께, 비상시에 스스로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자가 관리법을 상세히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