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수업 중에 교수님이 갑자기 질문을 하시면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목소리가 바로 떨려요. 한약을 꾸준히 먹으면서도, 이렇게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바로 진정할 수 있는 지압법이나 요령이 있을까요?
A.
갑작스러운 긴장 상황에서는 손바닥의 '노궁혈'을 강하게 누르거나 깊은 호흡을 3회 반복하는 것이 즉각적인 진정에 도움이 됩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으면 누구나 당황하지만, 현재는 그 반응이 남들보다 예민하게 증폭되는 상태입니다.
이럴 때는 주먹을 쥐었을 때 중지 끝이 닿는 손바닥 정중앙인 '노궁혈'을 반대쪽 엄지로 강하게 지압해 보세요.
이곳은 심장의 열을 내리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급소입니다.
동시에 발가락 끝에 힘을 꽉 주면서 시선을 한 곳에 고정하고 숨을 천천히 내뱉으면, 뇌로 쏠렸던 긴장이 아래로 분산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약 치료가 몸의 바탕을 바꾼다면, 이런 지압법은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든든한 '구급 상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수업 중에 떨림이 시작되려 할 때마다 이 방법을 바로 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