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20대 취업 준비생으로서 이번 면접만 운 좋게 넘긴다고 해도, 나중에 직장에 들어가서 회의를 하거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마다 평생 이 증상을 안고 살아야 하는 건지 너무 두렵습니다. 한의원 치료가 지금 당장의 떨림뿐만 아니라 나중에 사회생활을 할 때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재발을 막아줄 수 있을까요?
A.
한의학 치료는 단순히 증상만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불안에 취약해진 심장과 담력을 강화하여 상황 대응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취업 후에도 이어질 사회생활을 걱정하시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대인기피 증상은 단순히 발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외부 자극에 대해 본인의 '심담(心膽)' 기운이 지나치게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심담허겁이라 부르는데, 치료를 통해 이 기운을 보강하면 뇌 신경계의 자율조절 능력이 회복됩니다.
즉, 면접이라는 일시적인 고비를 넘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장 내 회의나 낯선 사람과의 만남에서도 스스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체질적 토대를 만드는 것이므로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어내셔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