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주변에서 운동을 하면 자신감이 생긴다고 권유하는데, 저는 헬스장처럼 사람 많은 곳에 가면 누가 저를 쳐다보는 것 같아 오히려 더 긴장돼요. 저처럼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무직 남성에게 사람 많은 곳이 아닌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이 있을까요?
A.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단계에서는 무리한 외부 활동보다 집에서 하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호흡법이 기운을 소통시키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대인기피 증상이 있을 때는 헬스장처럼 거울이 많고 타인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공간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억지로 사람 많은 곳에 본인을 노출하기보다, 퇴근 후 집에서 편안한 상태로 '복식 호흡'을 하며 횡격막을 움직여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의학적으로 횡격막 주위의 기운이 막히면 가슴 두근거림과 답답함이 심해지거든요.
폼롤러를 이용해 굽어 있는 등과 어깨를 펴주는 것만으로도 상기된 기운이 내려가 보고 시 긴장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자신감은 체력이 회복되고 신체 증상이 완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니 서두르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