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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틱장애

틱장애는 반복적인 불수의적 운동·음성 틱이 특징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간풍(肝風)과 담열(痰熱)을 다스려 틱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밤에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꿈을 많이 꿔요. 틱 때문에 뇌가 계속 깨어 있는 기분인데, 잠만 잘 자도 틱이 좀 줄어들까요? 양약 먹으면 낮엔 졸리기만 하지 정작 밤엔 깊게 못 자는 것 같아서요.

A.

충분한 숙면은 뇌의 과흥분을 가라앉히는 가장 좋은 휴식입니다. 14세 중학생 시기에는 수면의 질이 틱 증상 제어력과 직결되므로 이를 개선하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오랜 기간 약을 복용하며 낮에 졸음을 느꼈다면 밤에는 오히려 뇌가 얕은 잠을 자며 피로를 해소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틱 증상은 뇌의 기저핵이 예민해진 상태인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이 예민함이 극에 달해 다음 날 증상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한의학적으로는 밤새 뇌가 쉬지 못하는 상태를 심장과 담력이 약해진 상태로 보고, 이를 안정시켜 깊은 잠을 유도합니다.

억지로 잠을 재우는 것이 아니라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 자연스럽게 숙면을 취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낮에 틱을 참는 힘도 길러지게 됩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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