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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틱장애

틱장애는 반복적인 불수의적 운동·음성 틱이 특징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간풍(肝風)과 담열(痰熱)을 다스려 틱 빈도와 강도를 줄입니다.

Q

면접뿐만 아니라 스터디 그룹 활동이나 대외활동을 할 때도 제가 틱을 한다는 걸 들킬까 봐 늘 위축돼요. 이런 사회적 불안을 줄여주는 처방이 따로 있나요? 아니면 틱이 나아야만 이 불안도 사라지는 건가요?

A.

틱 증상 완화와 불안 조절 처방은 동시에 이루어지며, 정서적 안정이 선행되어야 틱 증상도 더 빠르게 호전됩니다.

20대 초반, 한창 활동적이어야 할 시기에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게 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한의학적 처방에는 틱 증상을 억제하는 약재뿐만 아니라, 예민한 기질을 완화하고 담력을 키워주는 약재들이 함께 포함됩니다.

불안감이 높으면 뇌의 기저핵이 더 민감하게 반응해 틱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므로, 저희는 환자분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것을 치료의 우선순위로 둡니다.

즉, 틱이 나아야 불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불안이 줄어들어야 틱도 비로소 멈추게 됩니다.

처방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면 타인의 시선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질 것이고, 스터디나 대외활동에서도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최연승

✎ 작성: 최연승 원장 · 대표원장

진료실에서 비슷한 고민을 자주 듣습니다.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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