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치료를 시작하면 입안의 화끈거림이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보통 어느 정도 기간을 잡아야 할까요? 2년 넘게 앓아온 사람도 몇 달 만에 좋아질 수 있는지 궁금해요.
A.
2년 이상 만성화된 경우라면 보통 3~6개월 정도의 집중 치료 기간이 필요하며, 1개월 정도 지나면 통증의 강도가 점차 낮아지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오랜 투병으로 상실감이 크시겠지만, 구강작열감증후군은 하루아침에 낫는 병이 아니라 서서히 불을 끄듯 접근해야 합니다.
68세라는 연령과 발병 기간을 고려할 때, 초기 1~2개월은 몸속의 화기를 다스리고 진액을 채우는 기초 단계로 봅니다.
이 시기만 지나도 신경과 약 없이 잠드는 날이 늘어나고, 혀의 화끈거림이 '참을 만한 수준'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2년 동안 고생하셨던 통증이 단번에 사라지길 기대하기보다, 일상의 활력이 조금씩 돌아오는 변화에 집중하며 꾸준히 치료받으시면 반드시 좋은 예후를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