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한의원

갱년기 지난 뒤로 혀가 더 아파서 대학병원 구강내과도 가보고 인공타액도 써봤는데 그때뿐이더라고요. 저처럼 10년 넘은 만성 지도상설도 정말 좋아질 수 있을까요?

오래된 증상이라도 혀 점막의 재생력을 높이고 체내 화기를 내리는 치료를 통해 충분히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생하셨으니 상실감이 크시겠지만, 대학병원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들으셨다면 이는 기질적인 문제보다 기능적인 불균형의 문제입니다.

60대 퇴직 여성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이 증상은 몸 안의 진액이 말라 혀 표면을 보호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인공타액이 겉을 적셔주는 임시방편이라면, 한방 치료는 몸속에서 스스로 침이 잘 돌게 하고 점막이 재생되도록 돕습니다.

혀의 지도 모양이 변하고 화끈거리는 것은 몸의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이므로, 그 원인인 허열을 잡아주면 오랜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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