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제 40대 중반이라 갱년기도 머지않은 것 같은데,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 지금 겪는 잇몸 퇴축이 더 심해질까 봐 겁나요. 한방 치료로 미리 대비가 될까요?
A.
여성호르몬 수치가 변하는 갱년기에는 잇몸 조직이 더 얇아지고 치조골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지금부터 신장과 위장의 기운을 다스려 놓으면 그 가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여성에게 40대 후반은 큰 전환기입니다.
호르몬이 줄어들면 잇몸 점막의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이미 진행된 잇몸 퇴축이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잇몸 뼈를 관장하는 신장의 정기를 미리 보강하여 갱년기 급격한 변화에 대비합니다.
지금 겪으시는 시린 증상과 들뜸을 단순 염증으로만 보지 않고, 갱년기를 앞둔 몸의 신호로 받아들여 뿌리를 튼튼히 다지는 한약 처방을 병행한다면 노후의 자연 치아 보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