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잇몸이 자꾸 내려앉는 느낌이 드는데, 이러다 50대 중반도 안 돼서 임플란트부터 해야 하는 건 아닌지 겁이 납니다. 잇몸 염증이 심해지면 치아가 진짜 빠지기도 합니까?
지금 겪고 계신 잇몸염증을 방치하면 잇몸뼈까지 녹아내리는 치주염으로 진행되어 치아가 흔들리고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 내부 치료를 병행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니 너무 걱정 마십시오.
현재 환자분이 겪고 계신 단계는 염증이 잇몸 겉면에 국한된 상태지만, 밤마다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다는 것은 염증이 점차 깊어지고 있다는 경고입니다.
50대 남성분들은 노화로 인해 잇몸 조직의 재생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 관리를 소홀히 하면 순식간에 치아를 지탱하는 뼈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잇몸을 치아의 뿌리를 감싸는 흙에 비유합니다.
흙이 메마르고 열을 받으면 나무(치아)가 흔들리듯, 잇몸의 진액을 보충하고 열을 꺼주는 치료가 시급합니다.
지금처럼 욱신거리는 통증과 구취를 잡는 치료를 시작하면 잇몸이 다시 치아를 단단하게 감싸게 되어, 우려하시는 치아 상실이나 임플란트 수술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