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글 쓰다 보면 집중하려고 커피를 하루에 서너 잔씩 마시고 당 떨어지면 초콜릿도 자주 먹거든요. 이런 식습관이 잇몸 염증을 더 부추기는 요인이 될까요?
A.
커피의 카페인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고, 단 음식은 잇몸의 열을 조장합니다. 작가님처럼 잇몸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이러한 습관이 염증의 불씨가 될 수 있습니다.
원고 작업 중에 커피를 놓기 힘드시겠지만,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도와 구강 내 침 분비를 줄입니다.
침은 잇몸 세균을 억제하는 천연 방어막인데, 이게 줄어드니 잇몸이 더 쉽게 들뜨는 것이죠.
또한,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은 한의학적으로 위장에 습한 열을 만들어 잇몸의 부종과 근질거림을 악화시킵니다.
40대 프리랜서 작가분들의 경우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 때가 많은데, 이는 결과적으로 잇몸 퇴축을 앞당기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커피 한 잔을 드시면 물 두 잔을 보충하시고, 단것보다는 견과류처럼 잇몸 뼈에 도움을 주는 간식으로 조금씩 바꿔보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