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제가 지금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내과에서 처방받은 제산제랑 위장약을 매일 먹고 있거든요. 40대 초반이 되니 약을 자꾸 늘리는 게 간에 무리가 갈까 봐 참 조심스러운데, 한약을 같이 복용해도 정말 괜찮은 걸까요?
A.
네, 현재 복용 중인 양약과 한약은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간 수치 등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엄선된 약재로 처방해 드립니다.
영업직 과장으로 근무하시며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위장의 운동성이 떨어져 발생하는 역류성 식도염과 입안의 염증을 하나의 흐름으로 봅니다.
현재 드시는 제산제는 위산을 억제해 당장의 쓰림을 완화하지만, 한방 치료는 위장 점막의 재생력을 높이고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집중합니다.
처방되는 한약은 간 대사에 부담을 주지 않는 규격품 약재만을 사용하며, 오히려 위장의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해 양약의 한계를 보완해 줄 것입니다.
약 복용 간격만 1시간 정도 띄워주시면 안전하게 병행하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