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판교 사무실이 워낙 건조하고 환기가 안 되는데, 이런 환경적인 요인도 무시 못 할 것 같습니다. 잠을 설친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혓바늘이 돋는데, 수면의 질이 구강 점막의 재생 속도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수면 부족은 몸의 진액을 말려 구강 점막을 건조하게 하고, 재생에 필요한 면역 자원을 고갈시켜 회복을 더디게 합니다.
IT 개발자분들처럼 야근이 잦고 건조한 사무실 환경에서 근무하면 입안의 침이 마르기 쉽습니다.
침은 구강 점막을 보호하는 천연 방어막인데, 수면이 부족하면 몸의 냉각수 역할을 하는 '음혈'이 부족해지면서 입안이 바짝 마르게 됩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데, 만성 피로 상태에서는 이 재생 시스템이 멈춰버립니다.
30대 후반부터는 회복력이 20대와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한약 치료를 통해 인위적으로라도 부족한 진액을 보충해주어야 건조한 환경에서도 점막이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