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혹시 제가 쓴 숟가락이나 컵을 성인 자녀들이나 남편이 같이 쓰면 이 염증이 옮기도 하나요? 요리 강사라 평소 위생에 민감한 편인데, 가족들에게 피해를 줄까 봐 식사 준비할 때마다 신경이 쓰여요.
A.
일반적인 아프타성 구내염은 전염성이 없으므로 가족과의 식사나 도구 공유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행히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바이러스성 감염(헤르페스 등)보다는 면역력 저하와 내부 열기로 인한 비감염성 염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숟가락을 같이 쓴다고 해서 가족들에게 옮지는 않습니다.
다만, 요리 강사로서 직업적 책임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자체가 심장의 화를 돋워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가족들에게는 '지금 엄마가 면역력이 떨어져서 회복 중이다'라고 편하게 말씀하시고, 당분간은 간을 볼 때 따로 개인 수저를 사용하시는 정도로만 관리하셔도 충분합니다.
위생 걱정보다는 본인의 휴식에 더 마음을 쓰시는 것이 빠른 쾌유의 길입니다.
